나의 취미.우리집 화초(다육식물)

ㅎㅎ 싹이 나왔어요...

호빵아 2011. 8. 21. 09:05

 

 텃밭가꾸기 8년차~

해년마다 그냥 밭갈이해서 씨앗을 직접 뿌려서

조금 크면 솎아서 시래기랑 솎음김치 조금 담고

퍼렁거 좋아하는 신랑을 둔 덕에  속이 덜차도 뽑아다 담었는데

지난해는 그것 조차도 안했더만은 배추값이 이만저만~

매년 사돈댁에서 100포기씩 주셔서 김장을 했는데

그 미안함을 조금 덜어 볼까 하고서 저도 이번엔 해 보았슈~

근디 아파트라서 웃자라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상토 속에 씨앗을~

물 듬북 주고서~

기다립니다..

 3일뒤인 오늘 보니 이렇게 씩이 나오길 시작 하네요..

 

 

 

ㅎㅎㅎ 우리신랑 시켜 묵었는디

 씨앗을 너무 많이 넣었나 봐요..

2-3개씩만 넣으라 했는디??

벌써부터 웃자랄 기미가 보인디 저걸 어짠데요...

비는 맨날 와서 텃밭은 질척거리고

ㅎㅎ괜한짓을 혔나 몰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