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서울로 우리 외손자들 보러 갔다 오라고
우리 영감 허락?이 났는디도 아침에 컨디션이 별로라서 못 갔는디...
이런~ 부업도? 징허게 살맛 안나고 이런날엔 점심도 묵기는 싫고 혀서
부침게 몇장 붙여서 먹어 볼라 혔는디 이왕 준비한김에 조금 더 혀서
가차이 사는 이쁜동상들이랑 같이 묵어 볼라고 급 벙게 때렸는디
그래도 이쁜 동상들 5명이나 왔당께라우~
호박고구마
쑥갓.당근.양파
오징어다리.청양고추.대파
추석에 남겨 둔 모싯잎 송편도 찌고
김장김치 쭉쭉 찢어 식은밥 데펴서 걸쳐 묵었다요..
커피에 단감 한쪼각 수다는 많이....
오늘 급벙게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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