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벙게~ 벙게~

그동안 만날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왜~

미리 해 놓은 약속과 맨날 겹치던지~

아쉽기만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벙게을 맞을 기회를 주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 못 만드는 호박고지 나물 맹글어

마룰님과 카풀하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이를 어쩌~ 마룰님 ~ 전에 부터 아는사이??

어쩌튼 여러분들 만나 뵈게 되어 정말로 반갑습니다..

처음 간 벙게가 예전처럼 만나 온 모임처럼 느껴지는건 먼 조화래요..

 

 비가 조금씩 오구요.. 안개도 많이~

 다행히 비가 그쳐 ~ 너무 추워서 장작을 태워서 먼저 굴구이 부터 시작 했습니다요..

 내꼬야님표 야관문주. 복분자와인님표 복분자와인

 와만 쩌끄~ 두분은 머한다냐?? 인자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했는디??? 사이가 겁나 좋아 분디요.

 ㅎㅎ 드디어 양귀비 언니가 등장하셨스요. 근디 첫잔이 야관문주네요..

 캬~ 분위기 좋아 불고~~

 ㅎㅎ 준비는 좀 엉성해서 정말 화기애애합니다요..

 다시 빗방울이 떨어져서 하우스 속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군요..

 바보대장님도 한잔 쭉~~~

 요기 두분은 머항가 보실라요..

 칠면조라요.. 난 요녀석을 처음 본 촌년잉가 봅니다..  토종닭의 3배 ?? 크기에 놀랬습니다..

 양귀비언니의 터프함이 덧보입니다..

 모든게 젖어 있어 불 피우기가 쪼까 힘들었답니다..

 누드칠면조 ~ 여러분들은 다들 보셨능가요....저는 처음이랍니다..

 이걸 잘라서 넣을까? 그냥 넣을까? 의견이 많았답니다..

 양귀비언냐가 온갖 약초를 가져 오셔서~ 그속에 풍덩~~

 불피는 역활은 바보대장님 옆치기 언냐~~

 텃밭에 있는 배추

 처음 보는 칠면조 내장구이~ 먹을만 하던디요..

 

 바보대장님이 가져 오신 사무라이주?? 맛있었어요..

 

 

 

 두분 오라버니들은 과연 무슨야그를 했을까요???

 청신호님 가져 온 법성포굴비랍니다..

 

 우~와 많키도 해라~

 복분자와인님표 복분자와인

캬~~ 정말 입에 쩍쩍~~한 젖가락 묵고 야관문주 한잔 홀짝~~

 오늘 밤은 과연 어찌 보내셨을까요?? 내일은 야관문주 드신 후기 올리셔요..꼭~~

 

 

 은행도 굽구요..

 다시 비가 그쳐 오전에 그자리로~~

 드디어 칠면로 약백숙 완성~~

 처음 먹어 본 칠면조~ 담백하고 정말맛있습니다..

 백숙이 다 되었을쯤에 큰서방님이랑 또 두분..삼인산님내외 가 오셨답니다..

 모두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큰길짱님 잘 먹었습니다..

 와~~ 다 모여시요.

 

 

 

 캬~ 먹느라 누구 한분 사진을 찍든 말든??? 관심도 없스요..

 오미자주도 가져 오셨는디 누군지는 잘 몰러요.. 아주 독하든디요..

 

  칠면조 백숙도 꿀맛~ 쩌그 국자 좀 봐 주실래요...명품이지라우~

 

먼 시간이 그리도 빨리 가는지~~

가는시간 꽉 잡고 싶었당께요...

닉내임 소개들을 다~ 하지 않아서

처음으로 참석한 저는 어느분이 어느분인지??

그래도 대충 눈치로다가 ㅎㅎㅎㅎ

만나서 정말로 반가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