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네 집일까요??
" 언냐 !! 우리집이서 호박죽 묵게 꼭 목요일날 꼭 오세요 "
거실 한쪽에 술로 가득 합니다요..
ㅎㅎㅎ 신문지공예 작품도 자리 하고 있구요.
일찍 오신 임종덕오라버님이랑 마리안나 언니
ㅎㅎ 이 집의 다육들~
고많은 다육 다 어따 두었누????
저걸 어짜쓰까~~이~~
호박씨도 받아 두었네요.
편강도 이렇게 많이 만들어 두었네요..
ㅎㅎ 요건 우리가 한통씩 다 가꼬 왔다요.
이집 주인이다요.
진수성찬
팥을 넣은 호박죽
이런~이런 생일케익 꺼낼때까지 정말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먼 호박죽을 먹음서
요리도 진수성찬을 만들었디아??
그랬는데 ㅎㅎ 알고 봉께 지 생일상이였그먼요.
축하노래도 들었그먼요..
ㅎㅎㅎ 아이고 두야??
요럴꺼면 미리 귀뜸이나 해 주었으면
연지곤지 팍팍 찍고 갈것인디
저거이 뭐시여 환자같이??
호박죽을 원체 좋아해서 설탕 팍팍 넣어 두그릇이나 묵어 불었다요..
오늘도 이렇게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냈그먼요..
ㅎㅎ 한잔 당연히 묵었지요..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이런 생일상까지~
언냐.오라부지.동상들~~
허벌라게 감사 항만요..
오후엔 신랑이랑 문조리 회떠서 직접 만든 막걸리 한사발 먹어 불었고
저녁엔 친구네 가족이랑
거 하게 밥 묵고 2차 라이브 음악홀에
3차 입까심으로 생맥주집까정..
ㅎㅎ 쪼까전에 들어 왔그먼요..
오늘 어떤 가수나 먹을 복이 터져 불었그먼요..
내일 오후엔 온가족(3명)이서 서울로 날라 갑니다..
외손주들한티 생일축하 노래 들으러 올라갑니다요..
'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돔 야구장 (0) | 2011.11.25 |
---|---|
소래포구에 가다 (0) | 2011.11.24 |
호박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0) | 2011.11.17 |
낙엽 카페트?? (0) | 2011.11.14 |
가랑비 오는 날의 산행 (0) | 201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