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의 텃밭소식

 밤사이에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 카룬이 지나갔답니다..

ㅎㅎ 작지만 그래도 정성 들여 키운 텃밭에 식물들이 궁금해서 가 보았답니다..

 

 

아공~ 대파가 난리가 났습니다요..

 

가지도 다 쓰러져 버리공

 

토란은 그런데로 버티고 있그먼요..

 

 상추도 쑥대밭이???

 

 고추가지도 꺽어져 버리공

 

그 통에도 빨갛게 익어 갑니다..

 

 토마토는 힘없이 주져 앉아 버렸고..

 

곰보배추 새싹은 많이도

 

 여기 상추도 비바람에 고생안게 보이구요..

 

 더덕도 꽃을 피려 합니다..

 

 

 

테디베어 해바라기들은 꽃이 무거워

너무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있고 풀나지 말라고

씨앗 뿌려 놓은 들깨는

정말 이쁘게도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작은 텃밭이여도 조금 은 태풍피해가 있었그먼요..

ㅎㅎ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깻잎도 꺽어 오고 오이랑 토마토

풋고추랑 .빨강고추.대파도 조금

오늘도 무거운 봉다리를 낑낑대고 들고 왔고만요..

집에 와서 풀어 보니 정말 오집니다..

ㅎㅎㅎ 무공해 채소들~

몇일 반찬은 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