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하기 전까지는 요렇게 먹어 볼라고
생멸치젓갈을 듬북 넣은 배추김치랑 무우김치를 담아 보았네요..
완성된 배추김치랍니다..
배추 1망을 5900원 사왔구요.
무우는 1단에 4900원을 달라 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배추입니다..
배추 머리쪽을 다 잘라냈습니다..
무우도 이렇게
시래기가 이만큼 나왔네요..
끓은물에 살짝 데쳐서 말릴겁니다..
소금물을 풀어서 간을 합니다..
몇시간후면 이렇게 다 간이 됩니다..
ㅎㅎ 중간에 서너번 뒤집어 주어야 골고루 간에 베입니다..
무우도 살짝 간을~
보관할때 부피 차지 한다고 방아간에서 1번 돌려 온 고추
물을 조금 부어서 불려 놓습니다.
생멸치젓.생깅.양파.찹쌀풀 대신 밥도 조금 넣어
물고추 가는 기계에 갈아 왔네요..
ㅎㅎ 여기에 배도 넣으면 좋은데...
배추가 어느정도 물이 빠지면 쪽파랑 당근을 넣어 주고
마늘도 넣어 줍니다.
ㅎㅎ 자 이제 비벼 볼까요.
맛있게 보이나요..
생 멸치젓이 듬북 들어 간 전라도식 배추김치 랍니다..
무우도 같은 양념에 비빕니다..
무우김치는 살짝 익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3포기의 배추가 이렇게 배추김치가 되었네요..
무우김치도 이만큼 나왔습니다.
쭉쭉 찢어서 뜨신 밥에 걸쳐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지요
김장을 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편하게 배추김치를 담아 먹는 답니다.
이상은 우리집 만의 김치 담는 비법?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