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에 가 보았답니다..
무등산으로 가는 도중 냇가에서~
간단하게 커피랑 빵 한쪼각만을 준비해서
무등산으로 갑니다..
증심사쪽이 아니라
차를 가지고 산장쪽으로 가서
산장에 차를 두고서 토끼등까지 다녀 올 생각으로 산에 올라 봅니다.
ㅎㅎㅎ 몇장 사진을 찍다 보니 밧데리가 없다네요..
산장에 차를 두고 원효사를 거쳐 천천히 산 속으로 들어 갑니다.
나무들이 우거져 터널을 이루고 있더군요.
ㅎㅎ 이쪽으로는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오르네요..
평지쪽에 가깝다 보니
나이드신분들이 많습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그리 힘든 코스가 아니기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 왔답니다..
너덜겅 아래 편백나무 숲 그늘에 앉아 준비해 온
커피랑 빵을 나누워 먹으면서
부부의 대화는 즐겁기만합니다.
ㅎㅎ 베낭속에 넣어둔 포도주도 한잔씩 먹었그먼요..
9시에 집에서 출발해 토끼등까지 여유있게
다녀 왔어도 집에 오니 2시~
날도 시원해졌으니 주말에는 무등산으로 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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