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칠량으로의 즐거운 여행
아카시아꽃도 솔의눈도 원하는 양 만큼 수확을 했으니
이제는 즐겁게 놀아 볼 차례~
남자분들은 투망을 던지고
여자들은 쑥개떡을 만들려고 깨끗한 쑥을~
바닷물이 다 빠져 버렸그먼요..
ㅎㅎ 그래도 남아 있는 고기는 있겠지요..
환상의 복식조??
ㅎㅎ 때 이른 은어도 나옵니다.
던지고 또 던지고...
숭어야요...
서서히 잡아 당기는거 보니 머가 잡힌 모양입니다.
투망 참 잘 던지지요~~
야는 은어랍니다..
숭어.은어.피리.문저리
큼직한 숭어를 잡았네요..
투망 가득??
잉어도 잡았습니다..
바로 숭어를 잡습니다.
잉?? 다음은 내차례??
바로 잡아서 즉석에서 회로 떠서 소주 한잔 햇으요..
ㅎㅎ 이렇게 큼직하게 숭어포를~
한점 먹으면 한입 가득입니다..
참 찰지고 맛있네요..
피래미들~
이것 저것 많이도 잡았지요..
피래미 숫놈이라네요.
숭어와 피래미
1시간정도 투망에 저만큼 잡았답니다..
은어도 먹어 봐야겠지요.
역시나 봉사의달인 솜씨는 절대 어디 안 갑니다..
자 한점 먹어 볼까요??
비늘과 내장 손질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센스~
그 사이에도 한분은 투망질~
드디어 잉어를 잡습니다.
환상의 복식조는
투망을 잘 던져 고기를 잘 잡는 분과
투망은 못 던져도 깨끗하게 손질하고 요리를
잘하는 분의 조합이랍니다..
여자들은 잡은고기 구경하고
싱싱한 회로 만들어 주면
맛있게 먹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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