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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연잎 따러 갔다 왔어요...

 

보성군 복내면에 위치한  연밭

 

 

 그야말로 청정지역입니다요.

 

백련꽃봉우리와 우렁이알

 

우렁이들이 여기저기 연줄기에 알을 ~

 

방아게비도 있구요..

 

 

화이트오라버님

휴일이신데 쉬지도 못  하시고

저희들을 위해 봉사를~

오늘 연잎 따러 가실려고 쩌그 지금 연잎따고 계시는 도구도 사셔 불었다요..

ㅎㅎ 근디 정말 편하게 잘 따지드만요...

 

 

많이도 낳아 불었그먼요..

 

연잎위에 아침에  내린 빗방울이~~

 

 

아고 탐스러워라~

 

 

연잎을 잘라  낸 줄기도 연뿌리랑 같이 구멍이 송송~

어디서 봉께 이줄기 연잎차랑 연꽃잎차  먹을때 빨대로 쓰더만요.

 

 

 

 

우~후 정말 이쁘지요..

홍연도 조금씩 잇더라구요.

 

 

 

 

 

워메~ 먼날이 이리도 덥다요..

태풍이 지나간 뒤끝이라 그런지

대그빡 베께진줄 알았그먼요..

오늘  땀  원없이 흘렀시요..

ㅎㅎ 그래도 저 도구 덕에 물  하나도 안  묻히고 연잎이랑 연꽃

무지하게 많이 따 왔그먼요..

오라버님 덕분에  여인네들 콧바람도 쐬고

올  한해도 연잎차 원없이 먹을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