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해안도로 다리를 완성하지 안해서 장소는 조금 불편하지만
시누이랑 조카가 옆동네 살고 계시고
신랑고향인 칠량으로 올해도 다녀 왔습니다요.
ㅎㅎ 단촐하게 둘이서만요..
해마다 느끼는거지만 그늘이 없어 언제나 아쉽답니다...
보 위쪽 강물
ㅎㅎ 정말 깨끗하지요.
보 아래 쪽 바다물과 강물이 섞이는곳
ㅎㅎ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이였네요..
바위틈에 이런게도 있구요..
이곳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바닷물이 넘실대는곳
밀물때는 이 다리도 잠겨 버린답니다..
도착해서 보니 조카가 투망으로 잡아 놓았네요..
투망으로 잡은 은어랑 몬치
바다고동 씻는중~
다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래쪽은 거의 다 바닷물이 들어 왔구요.
다리도 서서히~
맨 끝이라서 조금 있으면 바로 물이 빠져 나갑니다요..
다시 물이 빠진 다리
이렇게 강물이 흐르고~
비쑥
질경이
물이 빠지니 조카네 아이들이 강물에서 노는 모습
깨끗하고 조용한 그곳으로 해년마다 피서를 간답니다...
바닷물이 들고 날때마다 투망을 던져
싱싱한 바다생선들과 강에서 사는 생선들이 모두 다 잡히는
멀지만 그곳으로
올해는 저희 둘이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왔그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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