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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넉두리

 

 

 

한달에 한번 오늘은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상당히 마음이 많이 아풉니다..

왜?? 더 젊었을때 건강을 이리도 관리를 못 했는지

후회 막심입니다.

혈압도 쓰러지기 일보직전으로 상당히 높고

 당뇨도 오늘은 450이 넘게 나옵니다..

요몇일 이빨이 들떠서 먹는게 참 불편하고

너무 피곤했었는데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의사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그러는데

제일 하기 싫은게 운동입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5일정도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는

걸어 다니다 오는데

얼마나 더 해야 할까요??

정말 심각합니다..

잘 조절이 안되니 인슐린을 맞아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한번 맞기 시작하면 하루에 한번씩 평생 맞아야 한다네요.

 

오래는 아니여도 건강하게 살고 싶었는데..

 

그게 마음대로는 안되네요..

오전에 헬스라도 다녀 볼까요?

먹는건 밥만 먹으라 합니다..

이제 간식은 절대 금물

지난달에 약을 살짝 다른걸로 바꾸었고

고구마랑 귤 단감.홍시 커피 안 가리고 먹었던게

혈당이 이리도 더 올라간 요인인것 같습니다..

다시 약을 다른걸로 바꾸어서 지여 왔습니다..

지금은 정말 우울합니다..

 

내일이 합동제사인데 정말 암담합니다..

ㅎㅎ 오전부터 천천히 준비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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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즐겨 찾던 카페를 오늘 탈퇴 했답니다..

요즘 카페지기를 다시 뽑는 투표를 시작 했는데

저한테 투표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그 글에 정중히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글 올렸는데

상대방으로부터 그 글이 삭제되어 버렸그먼요.

그래서 다시 출석인사란에 이런글을 올렸답니다.

 

하이~
오전내내 병원신세지고 왔더만은 헤롱헤롱 합니다요..
건강상의 이유로 카페지기경선에 정중히 사퇴를 하고자 글을 올렸는데
글이 삭제 되어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다 말을 할수는 없지만 상당히 건강이 안 좋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참 힘이 듭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벌써 정모에도 몇번씩 참석을 못했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추천을 많이 받으신 구톤님이 카페지기를 맞아서 광주꽃사를
이끌어 가시는게 좋겠다고 정말 심사숙고하여 졀정을 내렸답니다..
저의 진심을  받아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제글 지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의사가 묵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또 그글을 삭제 했다는 문자가 오는군요..

저 그냥 오늘은 편히 쉬고 쉽습니다.

카페지기 미련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내 건강이 안 좋은데 무슨 카페지기??

그래서 이런글을 남기고 그 카페를 미련없이 탈퇴를 해 버렸답니다.

 

 

제 의사 표시글이 자꾸만 삭제되어 광주꽃사을 탈퇴 합니다...
이시간이후부터는 그누구의 전화나 문자 쪽지도 응대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광주꽃사 회원여러분 감사 했습니다...

 

 

무책임하다는 소리 많이 듣겠지요..

5년 넘게 잘 관리 해 오던 카페였으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