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40대. 50대
이런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벌써 저녁 먹을 시간
30대 어제 가입한 새내기 총각 효사모 가족 고창에서 왔으요..
40대 오전에 장흥에서 일하다가 그대로 올라 온 별난농부님
50대초 겁나게 큰 공방을 운영하는 솜씨 좋은 이쁜 뜨란체님
50대중반 뚱뚱하고 징허 못 생기고 남는게 시간뿐인 호빵아
ㅎㅎ 해맑게 웃는 별난농부님
요새 김이랑 매생이때문에 정신없이 바쁘다 하네요..
공방을 운영하면서도 여러가지 효소 담느라 즐거워 하는 뜨란채님
언제 도자기 만들고~ 효소는 언제 담는지..
두 남자들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습니다요...
실실 웃어 감시롱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멀리서 우여곡절끝에 모였지만
맘이 따뜻한 사람들끼리의 정담은 즐겁기만 했네요..
무지 바쁜데도 호빵누님의 묘한호출에 멀리서 온 별난농부동상~
캄캄한 밤에 잘 들어 간겨~
그참저참 얼굴봉께 좋트만은~~
ㅎㅎ 고창은 가까웅께 괜찮다던 효사모 새내기 소풍나온세상 총각님~
오랜만에 만나서 징허게 반가웠그먼~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도자기공방 뜰안
운동하다 슬적 들릴때도 언제나 반가 맞아 주는 뜨란체동상
언제나 웃는 얼굴이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지요..
뚱띵한 나~
전엔 퍼주기 겁나 좋아 했는디??
요샌 꼼쟁이??
ㅎㅎ 쪼까 이기적이 되어 가는 호빵아
날마다 탱탱 자빠져 놈시롱도 무지 바쁜 여인네~
어제의 행복한 만남을 적어 보았그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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