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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아카시아꽃술을 거르다

 

초여름에 담았던 술을 거르는 신랑

 

초록색통에 담았던 아카시아꽃술

 

 

이번엔 생수통에 담았던거

 

보자기에 거르면 편하고 좋아요...

 

 

 

아카시아꽃들~

 

초록색병에 담은거 보다 생수병에 담은게 훨씬진한색이 나왔지요...

 

보자기만 꼭 짜면 끝입니다..

참 쉽지요..

 

병에 담아 2차 숙성을 하면 된답니다

 

 

 

두통에서 나 온 아카시아꽃

 

모아놓으니 색이 약간 틀리지요..

술을 담근 통의 색깔 땜시 그렁가요..

한달쯤 지나면 같은 색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순한 19도로 담았었어요..

 

두박스에 다 담고도 몇병 남네요..

 

 

 

하나는 남동생한테 선물로 줄꺼구요.

나머지는 우리가~~

아카시아향이 술을 거름하는 내내 진동을 하네요..

향이 참좋은 술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