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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백수 홍곡저수지로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8월의 마지막 휴일날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 왔네요.

 

 

 

 

15-6년전애 쓰던 릴 낚시대를 펼쳤습니다..

 

 

비가 옵니다..

소나기였네요.

얼른 텐트는 접어 차에 넣고서 저도 차로 피신을 했답니다.

 

한차례 거센 소나기가 지나 갔답니다..

 

ㅎㅎ 셀카도 찍어 보고~

 

소나기가 왔다 간 뒤로 상류에 몰려 있던 녹조가  점점 밀려 내려 오는군요..

 

우~~

온 저수지로 퍼질 기세로군요.

 

 

시간이 지나니 녹조는 다 없어졌답니다...

 

 

 

 

정말 오래 된 릴낚시대랍니다..

ㅎㅎ 그래도 새것 같으지요..

깔끔한 신랑이라서 자기가 낚시를 하는곳 주변이랑 낚시대는 정말 깨끗하답니다..

 

 

 

오는길에 백수 한성식당에 들러 맛있는 백반도 먹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나온거라서 고기는 못 잡았어도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