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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더위랑 싸워서 이겨 불고 왔그먼요

 

 

 

해년마다 가는 그곳으로
올해도 피서를 다녀 왔답니다요

바닷물이랑 강물이 만나는 이곳은
신랑고향인 강진칠량이답니다

야관문도 익모초도 지천이네요

맨아래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중간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고
맨위 보위에는 깨끗한 강물이 흐는답니다

시누이가 옆동네에 살고 계시니 더욱 좋지요
시누이네 손자들이랑
조카들도 휴가라고 내려 왔더라구요

가족봉사의 달인님은 맛있는 야채전을 만드는중~~

ㅎㅎ 먹고 마시고 더우면 물속으로 들어가
물속 수다방~
우~ 후 이곳이 천국일세~

여기는 은어가 사는 일급수 물이랍디다
이번에는 은어는 안 잡고 돔새끼만 잡았다요

소금간을 약간 하여 구워 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실컷 놀다가 해가 지고서야 광주에 오니
정말 피곤스~~~

올해 피서는 요걸로 끝??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