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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제주도 1박2일 여행 .... 2

 2일째 되던날 새벽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호텔식당에서

대충 한끼 때우고 점심 도시락 받아 출발~~

 

출발지인 성판악

 

넓직한 돌길

 

저희는 성판악에서  6시에 한라산으로  출발하여 다시 성판악으로  2시 30분까지 내려 오기로 하고 출발헸답니다

 길가 옆으로 천남성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길도 있구요.

 이런길도 있습니다.

 ㅎㅎ 점점 앞서가는 사람들이 많아 집니다.

 잠시 쉬기도 하구요.

 하늘을 볼수가 없어 무지 지루합니다.

 편백나무 숲도 만나구요.

 우여곡절 끝에 겨우 진달래 대피소까지 왔습니다.

우리같이 운동 전혀 안 하신분들은 참 힘이 들더군요..

 ㅎㅎ 그래도 한라산 진달래대피소까지 왔었다는 인증샷도  한번 날려주었네요.

저 같이 뚱뚱하고 나이 먹은 사람은 찾아봐도 없더군요.

 진달래대피소입니다.

여기에서 다시 되돌아 가신분들 엄청 많더군요.

 정상까지는 진달래 대피소 오는 거의 몇배가 힘이 든다고 합니다요.

그래서 저희는 아쉽지만 여기까지로 만족하기로 하고 다시 성판악으로 내려 왔답니다.

 

 한라산에 까마귀가 많은가 봐요.

 진달래대피소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간식도 조금 먹고~

 저 멀리 정 중앙이 한라산 백록담이 있는곳이랍니다.

 

 

 

 진달래 대피소까지는 물류를 수송하는 모노레일이 깔려 있더군요.

ㅎㅎ 모노레일에 생수를 실고 올라가는 아저씨 발견 

 

 이런 내리막길도 있어요..

 약수물이 나오는 속밭 쉼터에서 도시락 점심을 해결 했답니다.

 양옆으로 수많은 조리대 군락지와 초록의 싱그러움~

 

 

 

 한라산에 이런나무가 많아요.

 

 천남성

 이런 다리도 있구요.

ㅎㅎ 물없는 계곡이예요..

 

 

중간에 올라가다가 심들어 죽는줄 알았답니다.

아침밥 먹은게 체하기도하고 힘들다고 술 한모금 한게

탈이 나서 혈압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어지럽고 미식꺼리던지~

한참을 등산로옆 조리대밭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서

진달래 대피소까지 올라 갔답니다.

아마도 우리신랑  저 때문에 간이 콩알만 했을겁니다.

어떻게든 한라산 백록담을 보고 오려 했는데

그지같은 체력의 한계를 넘지 못해 백록담 구경은 못하고

진달래대피소까지만 다녀 왔그먼요.

그날 백록담을 다녀 오신분들 이야기로는

너무 맑은 하늘에  백록담과 제주앞바다가 훤히

잘 보였다고 감탄사 연발이였답니다.

 

 

 

 제주에서 목포까지 타고 온 배랍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배 탑승인원 2000명이 넘는다네요.

 

 갑판위

 공연장

 

ㅎㅎ 나이트클럽을 방불케 합니다요.

 

 

 탑승시작과 함께 2시간동안 이여진 공연~

 

 잔잔한 바다~

 

 

 

 

 

 

 

이것저것 새로운 경험들 많이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