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빠지자 봉다리를 하나씩 손에 쥐고서
조개를 잡으러(주으러) 출발~
ㅎㅎ 모래가 신발속으로 들어오는게 싫은 찬솔군~
빨리 와~ 찬솔아..
두리번~ 두리번~ 조개를 찾아서~
6살 찬웅이와 외삼촌 그리고 4살 찬솔군
외삼촌 손을 꼭 잡고서~
등은 태우고 싶고~ 얼굴은 타면 안 되고~
ㅎㅎㅎ 찬웅아빠~
아빠와 아들~
조개를 찾는중~
ㅎㅎ 이만큼 주었어요..
이모도 한봉지~
많이 주었지요..
큰 대야로 가득~
애들한테는 무지 좋은 추억이 되었겠지요..
맛조개는 해감 시켜서
끓은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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