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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주 17살 찬웅이랑 15살 찬솔이

고사포 해수욕장에서의 즐거운 시간들~

예전에도 몇번 갔었던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다녀 왔습니다요..

 

 

 

 

완만한 경사에 모래가 너무 좋아서 인지 피서객들이 많군요.

 

 

 

물에 들어가기전에 모래놀이 먼저 하는 외손자들~

6살~ 4살~

ㅎㅎ 아빠가 가만 둘리가 없겠지요..

가자~ 찬웅아~

ㅎㅎㅎ 찬웅이를 앉고서 넵다 물속으로~

 

 

찬솔이는 형아가 아빠한테 잡혀 가든 말든 모래놀이 삼매경 중~

가족들 물속에서 신이 났습니다.

친정동생과 엄니 그리고 올케

 

 

빨강옷을 입었던 뚱땡이 나~

 

아직도 모래놀이중~

ㅎㅎ 찬솔이도 물에 들어 갔네요.

 

 

상어놀이??

아빠상어다~

애들이 기겁을 합니다.

 

 

 

ㅎㅎ 아빠는 장난꾸러기??

가자~ 찬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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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한참을 놀다가 먹는 라면은 정말정말 맛있지요.

 

 

물이 빠지는 중인데도 조개를 캐러 주으러 가는 피서객은 많기만 하지요.

 

고사포의 해넘이

밤엔 폭죽 놀이도 하고~

이른아침의 고사포 해수욕장입니다.

다음날에도 물놀이는 계속 합니다.

파도타기를 즐기는 찬솔군~

찬솔이~ 사진 찍는 저를 보고 브이도 해 줍니다..

찬웅이는 긴 튜브에 도전~

한참을 바닷물속에서 놀다온 아이들~

어른들은 고기를 구워 먹다가 빗방울이 떨어져 텐트랑 짐을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고

천막속 편상에 앉아 구워진 고기를

젖가락질이 조금 서툴지만 그래도

찬웅이가 동생을 챙기면서 먹는중~

ㅎㅎ 형아 뒤에 앉아 형아가 주는 고기를 잘도 받아 먹는다.

너무 기특한 찬웅이를 보고서 어찌 사진한장을 안 남길수가 없어 찍었다.

고기는 먹는 중에 잠도 오는 찬솔군~

그래도 형아 한입~ 동생 한입~

ㅎㅎ 기특한 찬웅이 ~ 두고두고 생각이 납니다요..

우리딸~ 애들 참 잘 키웠다.

 

물이 빠지자 조개 주으러 갈 채비

외삼촌 손을 꼭 잡고서~

많이 주었지요.

 

중간에 모래찜도 하였답니다.

 

ㅎㅎ 이제는 조금 나이를 먹었다고  많은 가족들과

텐트치고 1박2일은 정말 힘이 드네요..

가을부터는 콘도나 팬션으로 가야 것으요.

ㅎㅎ 그래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그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