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손주 17살 찬웅이랑 15살 찬솔이

찬웅엄마의 유자차 만들기에 도전~

 감기 예방 차원에서 겨울철엔 따끈한 유자차 한잔이 최고라지요..

찬웅이랑 찬솔이도 잘 먹고

사무실에도 가지고 가서 타 먹고 

손님들 접대도 할겸 미리 준비를~

찬웅이 엄마가  유자차 만들기에 도전을 했다네요..

찬조출현 ( ㅎㅎ찬웅이 발가락 )

 

유자를 3봉다리를 샀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해둔 유자들~

 

먼저 씨앗과 국물을 빼기위하여 

반을 잘라  줍니다..

 

씨앗 제거는 이렇게

 

양푼에 가는체를 받치고서 유자를 꼭 짜면서 씨앗을 빼 주면

 체를 썰때에도 국물이 도마위에서

넘치는것도 방지하고

씨앗도 빼내는 일석이조의 효과 입니다..

국물은 설탕과 같이 넣어 섞어 주면 됩니다..

 

ㅎㅎ 이렇게 씨앗을 다 빼고서 준비를 끝냈그만요..

 

이제 가늘게 체를 썰어 줍니다..

 

아직은 체썰기가 서툴다고..

ㅎㅎ 잘 만 썰었그만은~

 

ㅎㅎ 보자기를 깔고서

 

ㅎㅎ 발까락이 보이시나요.

7살 찬웅이가 엄마가 유자차 만들는걸 찍어 주었나 봅니다...

 

ㅎㅎ 이쁘게도 잘 썰었당.

 

썰어놓은 유자와 같은양의 설탕을 넣어서

 

잘 섞어 주면 끝입니다..

 

맛있게 보이지요..

주부경력 6년차의 실력이랍니다..

 

요만큼 나왔나 봅니다..

잘 숙성이 되면 3주후 부터는 먹을수 있답니다..

 

 

 

해년마다 애들 감기 걸리지 말라고 친정엄마랑 아빠가 해 주었는데

올해부터는  찬웅엄마가 직접 만들었다네요..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이 잘 먹는다면

참 뿌듯하겠지요..

 

ㅎㅎ 내딸~

참 잘 만들었다.

다음에 서울가면 진하게 한잔 부탁한데이~~

 

역시나 음식 만든걸 블로그에 올리기를 참 잘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