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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ㅎㅎ 제가 대상포진에 걸렸다요..

아주~~  가지가지로 아픈니다요.

정말 많이 아풉니다.

 

 

 

내 몸이 힘이 든가 봅니다요..

 

지난주 월요일부터 별 외상은 없는데 가슴뒤쪽

등 한쪽면이 쓰리고 바늘로 쑤신것처럼 아프더만은

점점 퍼지면서 더 많이 아팠답니다.

 

그러더니 몇일이 지나니 이렇게 물집이 생기면서

가렵고 쓰리고 따금거리면서 화끈거리고 

살짝 스치기만해도 너무 아파서

오늘은 병원에 갔네요.

 

ㅎㅎ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요.

주사도 맞고 레이져 치료도 하고 약도 일주일치를 줍니다.

무조건 푹 쉬라고 합니다.

근데 어디 그럴수있나요.

 

평생 놀다가 놀다가 지쳐서 처음으로 일을 해 본다고

유치원 아이들에게 맛난것 해 주려고 취직이란걸 했는데..

ㅎㅎ아파도 내 책임은 다 해야지요.

 

50대 이상 여성들한테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 오는 흔한병이라네요..

 

정말 아프 더만요.

신랑이랑 아들이 자꾸 병원 가 보라고 했는데도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아 보았는데

더 이상은 못 참고 오늘은 병원에 갔더 랍니다.

 

다녀 온 지금은 주사도 맞고 연고약도 바르고

약도 먹었더만은 언제 그랬냐는듯 아픈기는 없그먼요..

 

ㅎㅎ 참는건 미련한짓이야요..

혹시 쓰리고 바늘로 쑤신듯이 아프시걸랑 바로 병원에 가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