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지가지로 아픈니다요.
정말 많이 아풉니다.
내 몸이 힘이 든가 봅니다요..
지난주 월요일부터 별 외상은 없는데 가슴뒤쪽
등 한쪽면이 쓰리고 바늘로 쑤신것처럼 아프더만은
점점 퍼지면서 더 많이 아팠답니다.
그러더니 몇일이 지나니 이렇게 물집이 생기면서
가렵고 쓰리고 따금거리면서 화끈거리고
살짝 스치기만해도 너무 아파서
오늘은 병원에 갔네요.
ㅎㅎ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요.
주사도 맞고 레이져 치료도 하고 약도 일주일치를 줍니다.
무조건 푹 쉬라고 합니다.
근데 어디 그럴수있나요.
평생 놀다가 놀다가 지쳐서 처음으로 일을 해 본다고
유치원 아이들에게 맛난것 해 주려고 취직이란걸 했는데..
ㅎㅎ아파도 내 책임은 다 해야지요.
50대 이상 여성들한테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 오는 흔한병이라네요..
정말 아프 더만요.
신랑이랑 아들이 자꾸 병원 가 보라고 했는데도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아 보았는데
더 이상은 못 참고 오늘은 병원에 갔더 랍니다.
다녀 온 지금은 주사도 맞고 연고약도 바르고
약도 먹었더만은 언제 그랬냐는듯 아픈기는 없그먼요..
ㅎㅎ 참는건 미련한짓이야요..
혹시 쓰리고 바늘로 쑤신듯이 아프시걸랑 바로 병원에 가시라요..
'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방창 넘어 보이는 가로수의 푸르름~ (0) | 2014.04.30 |
---|---|
부화기에서 병아리가 나왔어요.. (0) | 2014.04.21 |
아들이랑 같이~~ (0) | 2014.04.07 |
지난주말에 아들이랑 중국음식으로 한끼를~ (0) | 2014.04.06 |
상무지구에 있는 다육이 가게 놀러 갔다 왔어요.. (0) | 201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