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가족봉사의 달인

 

캄캄 하지만 가족들을 먹이려고 회를 직접 뜨는 중~

 

금요일 저녁 신랑이 퇴근을 하자마자 찬웅이를 만나러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낮에 찬웅아빠가 잡아 온 놀래미

 

싱싱한 회감을 보았으니 외손자들 먹이고 싶어서 바로 칼을 들었습니다..

 

 

사위랑 아들은 볼락 구을 준비를 합니다..

 

가족봉사의 달인 우리신랑입니다..

 

놀래미회랍니다..

두툼하게 썰어서 씹는맛이 좋습니다..

달달하니 맛이 좋은데요..

 

찬웅아빠가 같이 잡아 온 볼락도 손질을하여

소금 약간 뿌리고 구을겁니다..

 

 

맛았게 구워지고 있지요...

 

 

 

학교에서 낮에 체육대회를 하고 온 찬웅이는 조금 먹다가 피곤해서 캠핑카로 자러 들어 가고

차에서 잠을 잤던 찬솔이는

외할아버지가 회를 뜬 놀래미회를 정말 잘 먹습니다..

아빠가 구운 볼락도 할아지버지가 뼈를 발라주니 맛있게 먹네요..

 

ㅎㅎ 온 가족이 만났으니 간단하게 한잔씩 마셔 봅니다..

우~후 바로 이런게 행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