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 가루 시장에서 깨끗한걸로 사와서 미근한물에 1-2시간 불려서
주물주물 적당한 물의 양을 맞추어서 받친거 또 받치고
입에 가루가 걸리지 않게 마지막에는 가제배를 받아 걸러 내렸답니다..
20년도 넘은 골동품 밥통 상표 보이시지요..
금성(구 LG)
일년에 몇번 안 쓰는거지만 무지 요긴하긴 잘 쓰고 있답니다...
꼬두밥을 해서 엿기름 받인 물에 섞어서 5-6시간정도 삭히면 요로케 밥알이 둥둥 뜬답니다...
뉴슈가랑 설탕 조금 넣어서 팔팔 끓여줍니다...
끓으면 거품 걷어 내시구요..
완성 되었습니다..
다른집에서는 여기에 다른것도 많이들 첨가 하시던데 저희집은 그냥 이대로랍니다...
시원하고 진한 식혜 한사발 드실라우~~
몇년전부터 당뇨가 있다는 핑게로 안 만들었는데 아들녀석이
엄마표 진한식혜가 먹고 싶다 그래서 한번 해 보았답니다...
ㅎㅎ 그래도 옛날실력이 나오네요..
안 잊어 먹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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