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텃밭에서 캔 돼지감자를 깨끗히 씻어 얕게 썰어
말린걸 약한불에 볶아서 여주랑 서리태.매실효서 넣어 환을 만들고
남은 가루가 많이 있어 만들어 보았답니다.
ㅎㅎ 반죽할때부터 찍을것인디
반죽 다 한뒤에 생각이 나서 칼국수 밀다가 ㅎㅎㅎ
캬~~ 한석봉 어머님이 따로 없으요..
대단한 칼질 솜씨??
ㅋㅋㅋㅋㅋㅋㅋ
볶은 돼지감자가루 6 : 밀가루 4
돼지감자가루가 약간 찰기가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돈댁에서 가을에 주신 팥을 삶아서 거른 팥물이랍니다.
보글~ 보글~
맛있게도 끓고 있지요.
물을 조금 더 넣어 팥물을 잡을걸??
ㅎㅎ 된듯하지요
처음으로 시도 해 본것 치고는 맛도 좋고
고소함이 훨씬 더 했답니다.
그치만 밀가루 만 반죽 했을때 보다는 쫄깃한 맛은 덜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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