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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5년만에 캔 둥굴레로 둥굴레차 만들었답니다요..

 5년전에 나눔 받은 둥굴레

텃밭 한쪽 모퉁이에 심어 놓았는데..

한줄기가 이렇게 많이 번졌네요

 

봄이 되면 이렇게 새싹이 나온답니다.

 

 

점점 자라 이렇게 꽃이 피구요

지난 봄 저희 텃밭의 둥굴레는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실뿌리가 장난 아니게 많아서 캐기가 힘이 드는군요.

 한뿌리의 둥굴레가 5년이 지나니 이렇게 많아졌어요.

둥굴레뿌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큰 다라이로 요만큼~~

 

 

 깨끗히 씻는다고 씻었는데 실뿌리가 많아 잘 안 씻어져요.

 ㅎㅎ 실뿌리를 대충정리 합니다.

 다시 한번 씻구요.

 

 

 20-30분정도 쪄줍니다.

 구수한 냄새 온 집안 가득하네요.

약간 색이 연해졌지요

 잘 마르라고 잘게 잘랐답니다.

어느정도 말랐을때 또 다시~

 3번을 쪄내고 말리고

 다~  말랐을때  냄비에 서서히 잘 볶아 줍니다.

ㅎㅎ 너무 너무 구수한 냄새~

 열기도 식히고 혹시라도 덜 마른게 있다면 더 마르라고 보자기에 펼쳐 두었답니다..

 

색이 정말 이쁘지요.

몇년동안 이른 봄이면 이뿌고 앙증맞은 꽃도 보여주고

알뿌리는 실하게 많이 번식도 해서

이런 수확의 기쁨과 완전 무공해

둥굴레차를 먹을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