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국화(감국)차 만들기

 

감국(참국화)로 만든 국화차랍니다..

 

 

보트를 타고 가서

주암호의 감국(참국화)를 뜯으러 다녀 왔어요..

 

ㅎㅎ 많이 따 오긴 했는데

알고 보니 거의 다 산국이네요.

 

다 정리하고 보니

왼쪽은 산국(효소용). 오른쪽은 참국화(감국)

감국꽃은 정말 조금밖에 안되더군요..

 

 

산국은 효소를 담고...

 

3키로를 담았답니다..

 

감국이라 부르는 참국화입니다.

 

끓은 물에 5분정도 쪄 주었네요

 

다 쪄 주었더니 색도 약간 변하고 아주 작아졌지요..

 

거실에 잘 펴서 널어 줍니다.

 

서로 붙지 않도록 떨어지게 해 주어야 꽃차 모양이 이쁘게 나오겠지요. 

 

 

 

전기장판 위에서 몇시간~

 

2-3일 잘 말려 주면 이렇게~

 

 

ㅎㅎ 마무리로 전기장판위에서 바짝~

 

이만큼 만들어졌습니다요..

 

 

감국을 많이 따지 못 해서

약간 시든것까지 다 넣었드만은 약간 짙은색꽃송이도 보이네요..

 

향기 끝내 줍니다..

 

물을 끓여서 몇송이를 우여 보았네요..

 

 

 

 

서서히 국화꽃송이가 펴지면서 옅은 노랑색으로 우러 나옵니다.

으~~~ 그윽한 국화향

너무 너무 좋습니다요...

제가 직접 꽃을 따 와서 만들었으니

더욱 뿌듯합니다..

ㅎㅎ 무지 아껴 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