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찬웅아빠(사위)가 보낸 택배입니다....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포장도 잘 했습니다...

 

 

신용카드가 들어 있었네요..

 

 

얼마전부터 제가  이가 좋지않아 치과에 다니면서

이를 4개를 빼고서

부분  틀니를 맞추었답니다.

 

잇몸 치조골이 약해서 인플란트는 할수 없다네요..

당뇨가 있으니 앞으로 빠질 이도 늘어날것이구요..

 

내일이 맞추어 놓은 틀니 끼러 가는날인데

이렇게 사위가 카드를 보내 주었네요..

보내 준 카드로 결제 하시라고~

 

고마워서 어짠데요..

ㅎㅎ 감동의 눈물을 한바가지나 흘리고서...

 

 이쁘게 바르게 잘 키워 시집을 보냈더만은 이렇게 고마울때가~

고맙다~ 새끼들아~

 

아직은 우리들도 새끼들 도움 받지않을정도로 능력?은 있는디..

 

덥석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무지 고민 됩니다요.

사위랑 딸이 카드까지 보냈는데 결제를 안 하자니

무지 서운해 할것이고

결제를 하자니 미안시럽공

쪼금 더 생각을 해 볼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