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리는 다 못했지만 여러분들께 소개 해 드립니다요..
옥션에서 수성페인트 두통이랑 부자재 같이 사서
32평 주방이랑 거실을 직접 칠했답니다
연한 그린색 수성페인트를 칠한 거실이야요.
아직 페인트 칠을 하기전 거실입니다.
먼저 주방부터 시작을 했네요..
주말이라서 아들도 함께~
요건 아들 패션
ㅎㅎ 신랑 패션
꼼꼼한 신랑은 구석구석 붓으로 칠하고~
키가 크고 힘이 센 아들은 천정과 벽을~
테이핑 작업을 너무 잘해서 페인트칠하기가 훨씬 쉬워요..
쫄대까지 같은색으로 칠을 했답니다.
두 냉장고도 꽁꽁 싸메서 살짝 땡겨 놓고서..
페인트 칠을 하는것보다는
꼼꼼하게 비닐 테잎작업 하는게 엄청 시간이 걸리더군요...
수성페인트 3.75리터 두개로 물을 희석하여
32평 주방과 거실을 다 페인트칠을 했답니다..
다음은 거실을 칠할 차례~
아직 페인트 칠하기전이랍니다.
신랑이 꼼꼼하게 비닐 작업을 다 했답니다..
ㅎㅎ 에어컨도 꽁꽁..
주방과 거실사이에 있는 창문도 떼어 버리고
창틀까지 페인트칠을~
ㅎㅎ 창문이 없으니 훨씬 넓어 보이네요.
페인트 1번 바른곳이랑 안 바른곳의 차이
페인트질 1번
두남자들이 정말 열심히 페인트를 칠하고
저는 시다발이~
안방과 화장실사이
페인트칠 두번~
마르면 이쁜색으로 변 하겠지요.
TV이랑 인터폰도 꽁꽁 싸메고서...
작은방과 현관사이~
현관은 벽지를 바를 예정이랍니다.
작은방과 주방사이
인터폰이랑 스위치
거실 모퉁이
에어컨 뒤쪽 마무리 작업을 하는 아들~
ㅎㅎ 두번 바르고 나니 정말 예뻐졌지요.
거실 모퉁이도 완성
거실에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쇼파도 버렸으요..
대나무 쇼파는 아직 한자리 차지하고 있그먼요..
TV쪽도 깨끗~
안방과 화장실 사이
주방 가스배관
거실과 주방사이의 창문틀도 페인트를 발랐답니다.
아직 정리 중인 주방쪽~
아직 정리는 다 못 했지만 훨씬 깨끗하고 환해 졌지요.
중간에 창문을 떼어서 더 훨씬 넓어 보이네요..
그동안 쪼메 아깝다고 못 버리던 옷들도 과감하게 정리를 했구요
책들도 어마어마하게 고물상에 가져다 주었구요.
쇼파랑 거실과 주방사이에 있던 창문도 다 버리고
ㅎㅎ 우리집 무게가 훨씬 가벼워졌답니다요..
안방방과 작은방하나는 합지를 사서 직접도배를 했구요.
아직 작은방하나 더 도배를 해야하고
욕실 천정 두군데도 남아 있고 현관도 도배를 더 해야 한답니다.
오늘 또 벽지를 주문 해 두었네요..
10월 마지막주에 신랑이 휴가를 내서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이답니다..
처음에는 엄두가 나질않았는데 막상 시도를 해 보니 환하고 좋습니다.
10여년만에 다시 집이 깨끗해 졌네요.
페인트칠을 냄새 많이 날까봐 무지 망설였는데
그리 냄새도 나지 않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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