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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비파잎차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2번 덕음을 한 비파잎차랍니다..

 

유치원 정원에 있는 비파잎을 조금 따 왔답니다.

 

비파잎 뒤에는 작은 솜털이 무지 많 답니다.

이걸 벗겨 내고 차를 만들어야 한다네요..

 

솜털을 벗겨 낸것과 안 벗긴잎의 차이

 

하나씩 솔로 문질러 솜털을 벗겨 냈답니다.

 

작은 솜털 보이시지요..

솜털에 묻어 있는 먼지들??

 

첫번째 씻은 물

 

솔털 벗겨낸 잎을 깨끗한물이 나올때까지 씻어 냈그먼요..

 

 

 

몇시간 물기 말려 주고서

 

가위로 잘게 잘라 줍니다..

잎이 두꺼워서 칼로 자르기가 무지 힘이 듭니다..

 

손 힘이 좋은 신랑이 다 잘라 주었네요.

 

 

 

 

 

덕음을 해 줍니다.

 

 

유념도 해 주었구요.

잎이 두꺼워 정말 힘이 듭니다.

 

 

 

 

두번째 덕음 해 주었네요..

 

 

 

 3일정도 더 말려 주었네요..

 

이렇게 3봉지가 나왔어요.

 

1봉지는 유치원에 가져가서 마실꺼구요..

 

 

매번 차를 만들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힘이 듭니다.

ㅎㅎ 마실때는 금새 마시지만요...

무지 아껴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물을 끓여 10분정도 우렸을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진해지는 비파잎차

 

 

 

 

 

어제 타서 먹고 오늘아침에 컵에 따르니 이렇게 진하게 우러 나오네요..

마시기도 좋고 색도 정말 이쁜데...

ㅎㅎ 만들기가 너무 힘이 든다요...

 

 

 

 

 

비파잎차의 효능

 

 비파 나뭇잎을 탕전하여 마시는 약차로 맛은 평범하고

   숭늉 맛이 난다.

 

폐를 맑게 하고, 진해 거담작용(祛痰作用)하며

위장을 튼튼히 해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는 효능이 있다.

 

탈수 현상으로 갈증이 많이 생기고 물을 계속 마시는 다음(多飮)증세에 효능이 있다.

 

산성화 된 인체 내의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뇌졸중 

성인병을 다스리는데 탁월한 효력이 있다.

 

노인들의 해수,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헛구역질이 나고

트림이 유난히 심한 사람이 상용하면 효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