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전해 오는 간장담는날이
말날(2월4일.16일. 28일) 담아야 좋다네요..
그래서 저도 담가 보았습니다.
전날 소금을 물에 녹여서 달걀 뛰워
500원 동전만큼 나오게 간을 맞추었답니다..
메주는 시골에 사시는 시누이님이 쑤어서 잘 띠워 주셨어요.
하루전날 솔로 깨끗하게 씻어 말려 두었답니다..
베란다 햇볓 잘 드는곳에 항아리를 두고서
메주를 차곡차곡..
전날 풀어 놓은 소금물
소금이 깨끗한것 같아도 녹여 놓으니 불순물이 많이 생겼네요.
가제배를 4겹으로 겹쳐서 소금물을 걸러 줍니다.
항아리 가득 소금물로 체워 줍니다.
고추랑 숯은 생략~
다음에 재래시장에 가면 찾아 볼랍니다요..
간장이 잘 우러 나와야 할텐데...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담아 보는 간장과 된장이라서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됩니다.
'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치 주먹밥..유치원간식 (0) | 2014.02.15 |
---|---|
오징어 해물전(유치원 간식) (0) | 2014.02.08 |
몸에 좋은 메밀차 만들기 (0) | 2014.01.26 |
돼지고기주물럭...유치원 반찬 (0) | 2014.01.22 |
추운 겨울철 몸보신에 낙지를 넣은 삼계탕 (0) | 201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