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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내 눈에 보이는 것들 ~

신랑이 입원을 했답니다..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신랑

아공~ 안시러워라

 

수술후 링겔을 주렁주렁 5개나 매달고 있어요..

 

수술하고 돌아와서 서울에 사는 딸이랑 통화중~~

 

 

주중에 아파 병원에 가서 초음파 했는데도

아무이상 없다고 약만 5일분 타 왔다요

 

주말에 너무너무 아팠답니다.

병원에서 준 약외에도 

일요일 오후부터는 엉치뼈가 아픈것 같다고 하면서

진통제도 따로 더 먹었다요.

 

응급실 가자 해도 안 가고 (징헌 사람??)

월요일아침 병원에 갔는데 CT촬영을 하니

 

직장농양이라는 병명이 나왔답니다,

항문과 대장사이에 7센정도의 직장이라는곳이 있는데 그곳에 농양이 생겼다네요.

주말동안 농양이 무지 커져 불었나봐요

 

바로 입원하고서 하반신만 마취 하고서 수술을 했답니다요.

일주일은 입원 해야 한다네요..

 

ㅎㅎ 뼈가 안 아퍼 정말 다행이라요..

뼈가 아프다 하여 무지 걱정 많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