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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추억속의 간식 번데기

 

 말바우시장에 깄다가 사 온 벤데기 4000원어치

 먹을량만큼 덜어내어 끓은 물에 살짝 데쳐내공

 ㅎㅎ 찬물에 헹구워서

다른분들은 여기에 청양고추도 넣고 그러던데

저는 그냥 소금만 살짝 넣고 섞어서 그릇에 담았답니다.

 그옛날 추억속의 군것질꺼리 ~ 단백질 공급원

 한번에 요만큼씩~

 따뜻해야 더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많이 먹으면 느끼합니다.

입속도 약간 텁텁합니다.

그치만 얫날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재래시장에 들렀다가 사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