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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더덕구이 (씨 뿌려서 키운 더덕으로 만들었답니다.)

 

 우~후 먹음직스런 더덕구이

 몇년만에 씨앗을 뿌려  키운 더덕을 몇일전에 캤답니다..

 3-4년 묵은 더덕

 제법 튼실하지요.

 몇번에 걸쳐 흙을 씻어내고서 치솔로 하나하나 씻었답니다.

 ㅎㅎ 제법 깨끗해졌지요.

 머리쪽을 자르니 이렇게 진이 많이 나오네요.

 껍질에 살짝 칼집을 넣어 돌려서 벗기면 되요.조금 힘이 들기는 하지만요.

 껍질을 벗기는 요렇게 깨끗~

 작은것은 반으로 갈라서 방망이로 살짝 두들겨 몇시간 말려렸네요.

 

 몇시간 말린 더덕을 밑간을 해 두었네요..

간장 + 참기름 을 잘 섞어 조금씩 발라둡니다..

 

 

 구이양념: 고추장+ 물엿+ 참기름+ 마늘

 양면으로 잘 발라서 10분정도 두었다가 구으면 됩니다.

 석쇠가 있어 구으면 더 맛있겠지만 없으니 어쩔수없이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팬을 달구었다가

기름을 닫아 내고서 양념한 더덕을 양면을 다 구워 내면 끝~

 살짝 구워내니 아삭아삭 씹히는게 정말 맛있네요..

 ㅎㅎ 처음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 보는데

아마도 더덕구이 마니아가 되지 않을지 싶네요..

ㅎㅎ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