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우시장에 갔다가 농약을 전혀 하지 않은 유자를 사왔답니다.
껍질이 약간씩 흠이 있어
12개에 3000원
엄청 싸게 파길래
아주머니가 파는걸 다~ 샀답니다..
40개 9000원
난 국물 짜 내고 씨 빼고~
우리신랑은 가늘게 체를 썰고~
체에 받여 유자국물 꼭 짜줍니다.
안 그러면 도마에 유자국물 다 흘러 아깝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유자국물 꼭 짜고서 씨를 빼내고서 얕게 체를 ~
ㅎㅎ 국물 꼭 짜낸 유자
자세히 보니 이쁘지요.
유자 국물
체를 썬 유자에 뿌려줍니다.
ㅎㅎ 누구 손일까요??
ㅎㅎ 가늘게도 썰었지요.
중간 중간 설탕을 뿌려 줍니다요.
유자씨앗이 요만큼이나 나오네요.
잘 섞어 주어 설탕이 다 녹으면 통에 담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큰통으로 두개하고도 조금 더~
둘이서 2시간 넘게 만든 유자차랍니다.
다음주에 서울 가는데
우리 외손자들~
감기 걸리지 말라고 가져다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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