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진 시누이집에 다녀 왔답니다.
시누이가 낙지잡다가 주워 오신 참꼬막으로
꼬막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ㅎㅎ 탱탱하니 잘 삶아졌지요.
꼬막 까면서 나오는 국물 버리지 마세요.
꼬막 다 까고서 그 국물에 살살 씻어 건져 주시고
그국물도 갈아 안혀서 같이 쓴답니다.
삶아서 깐 참꼬막살.꼬막국물. 마늘. 파. 깨소금. 참기름.간장
맛있어 보이지요.
따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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