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과 미나리가 듬북 들어간 아귀찜이랍니다.
아귀3마리.미더덕
콩나물 머리.꼬리 정리하고서 깨끗히 씻었네요.
물을 조금만 넣어서 콩나물을 살짝 데쳐냅니다.
데쳐낸 물 버리지 마세요.
데쳐낸 콩나물은 찬물에 얼른 넣었다가 빼 줍니다.
그러면 콩나물이 더욱 씹을때 아삭합니다.
콩나물 데쳐낸 물에 아귀도 익혀 줍니다.
양파.청양고추.마늘잎.바지락.미더덕
10분정도는 익혀야 아귀가시가 잘 발라집니다.
아귀를 삶은 국물도 버리지 마세요.
오잉~ 중간에 쪽파숙지도 만들었네요.
쪽파 데쳐서 꼭짜고 먹기좋은 사이즈로 송송
갖은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데쳐낸 콩나물고 미나리는 골고루 섞어 둡니다.
냄비에 넣고 섞으려면 골고루 잘 안 섞이드리구요.
콩나물 데쳐낸 물에 삶아낸 아귀
아귀를 삶은 물에 준비한 야채랑 마늘. 바지락을 넣고 끓여 줍니다.
전분가루도 물에 풀어서 준비 해 주시고
준비 해 둔 콩나물도 냄비속으로
고추가루도 조금 더 넣어주시구요.
소금과 조선간장으로 간도 해 주시고.
미나리가 반쯤 익었을쯤에 익혀 두었던 아귀도 냄비속으로..
아귀에 양념이 스며 들수있도록 끓여 줍니다.
어느정도 아귀에 얌념이 스며들어 맛있겠다 싶을때
준비해 둔 전분가루 푼 물을 껴 얻어 주면서 잘 섞어 주면 끝~
완성입니다.
ㅎㅎ 마땅한 접시가 없어 피서지에서 쓰던 막접시에~
먹음직 스럽지요.
콩나물과 미나리 그리고 아귀한점
ㅎㅎ 좋은 안주가 있는데 이슬이가 빠질순 없지요.
이슬이 한모금 털어 넣고서 세콤 달콤한 초장을 찍어서
한입~
우~~ 정말 맛있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ㅎㅎ 당근없는 카레~ (0) | 2012.05.05 |
---|---|
사랑의 표현(광어회.우럭회.매운탕) (0) | 2012.05.02 |
딸기쨈을 만들었어요.. (0) | 2012.04.25 |
구기자 어린순을 나물로 ~~ (0) | 2012.04.21 |
돼지 뒷다리살 주물럭 (0) | 201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