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하게 썰어 줍니다요..
요 몇일 밥맛 없다고 힘들어 했드만은
우리신랑이 밖에 나가서 사 온 광어라요..
회집에서 뜨면 너무 얕게 뜬다고
이렇게 광어살로 포만 떠 왔습니다..
광어 껍질 벗기고
양옆에 붙어 있는 살만 떠 왔습니다.
마누라~ 크게 한점씩 먹으라고
직접 크게 썰어 준다요.
ㅎㅎ 큼직 큼직 하지요.
19000 원 어치라 합니다요.
그람수로 값을 정하나 봅니다.
싸도 너무 싸게 사 왔지요..
단골이라서 싸게 주었나 봅니다.
한점 먹으면
입안 가득~
씹는 맛이 대단합니다.
상추위에 와사비 찍은 광어 한점~
초장 찍은 광어한점~
된장마늘장아찌 한개를
안주삼아 4년된 포도주 한잔~ 했습니다..
ㅎㅎ 요건 우리 아들것..
신랑은 회 사오고 맛있게 썰어주고
술한잔 하자 했드만 안 먹는다 해서
아들은 소주로
저는 포도주로 한잔을 했그먼요..
요몇일 어디 딱 지목하지는 못하게
그냥 힘이 없고 밥맛도 없공
지가 쪼메 아프그먼요...
신랑이 싱싱한 광어회 사다 주었으니 먹고 힘내 볼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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