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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저희도 올해 김장을 했답니다..

 

순 전라도식 김장김치랍니다..

 

영암 사돈댁에서 가져 온 절임배추예요..

올해는 소금에 절려 준다고 해서

절려서 꺠끗하게 씻어 물을 빼 온 배추랍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100포기정도 예상 했는데 더 많은것 같습니다..

 

현미찹쌀이랑 .쪽파.대파.시금치.무우도 한자루 가지고 왔습니다..

 

큰 포기의 배추이지요..

 

배추.무우시래기랑  씻어 온 무우

 

100포기가 넘는 절임 배추들~~

 

물을 더 빼 주었구요.

 

신랑 혼자서 그 많은 배추를 다 버무렸답니다..

 

ㅎㅎ 절인 배추잎에 석화를 싸서 맛보기

 

북어 머리랑 멸치.디포리.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어

고추가루를 불려서 사용 했으니 더욱 맛있겠지요.

배도 갈고 양파도 갈고 찹쌀풀도 넣고

멸치젓이랑 북새우젓갈이라 추젓을 넣었답니다.

 

각시 도와 주니라고

고생 많이 한 우리신랑입니다...

지는 시다발이???

전국적으로 우세?? 시킨다고 사진 못 찍게 합니다요.

 

 

 

각 통에 무우도 넣어 주고..

간간히 꺼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사이사이 양념을 넣고..

 

ㅎㅎ 맛있어 보이나요..

 

김치냉장고 2대

김치통만 통만 16개

그리고 석화를 넣어 나눠 먹을 김치 1통

또 다른통들~ 5-6통

ㅎㅎ 양념이 부족하여 다음날 또 다시 비볐답니다..

 

 

조금 익으면 김치냉장고로 들어갈

김장김치랍니다...

 

일년동안 먹을 김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