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기도 하고~
각시가 탱탱 놀기만 하다가
유치원 아그들 밥 해주러 다니느라 고생한다공
우리 신랑이 우럭회를 떠 왔습니다요..
벌써 1달이 되어 오늘 저도 월급 받아서
내가 한턱을 내야 하는데
신랑이 먼저 선수를~~~
여하튼간에 정말로 고마워 분다꼬요.
ㅎㅎㅎ 무지 사랑허요. 영감~~~
우선 제가 좋아하는 스끼로 나온 멍게 한점 해 보실랍니다껴
싱싱한 우럭을 큰걸로 두마리를 떠 왔습니다...
회집에서는 너무 얕게 뜨기에 별로라서 포만 떠 왔습니다.
ㅎㅎ 스끼
매운탕 끓여 먹으려고 머리랑 뼈도 가지고 왔어요.
아공~ 저 눈동자가 나를 쬐래 보능것 같아요..
신랑이 직접 큼직하게 다시 회를 뜹니다..
각시랑 아들이 좋아하는 큼직한 사이즈로~
크게 썰어 별로 많지않아 보이지만 엄청 많은양이랍니다..
셋이서 배불리 먹을수 있는양이라요..
이렇게 크게 썬 회를 보셨나요..
저희는 아렇게 크게 썰어 먹습니다.
식당에서 얕게 썬거 먹으려면 한 4-5점은 한번에 집어야 요거 한점 될걸요..
살아있는 우럭을 잡아 왔으니 씹는 식감도 최고라지요..
ㅎㅎㅎ 유치원 금요일 오후간식으로 김밥을~
재료를 조금 넉넉히 준비하여 김밥을많이 싸서
부장님이랑 저도 5줄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다 커 버린 관계로 집에서 김밥 쌀일은 없다지요.
ㅎㅎ 부원장님이 많이도 싸 주셨네요..
김밥도 큼직하게~
한입 가득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먹는거라 참 맛있네요..
유치원아이들도 정말 잘 먹더라구요..
먼저 멍게 한점
김밥이랑 우럭회 그리고 소주 한잔
즐거운 저녁 만찬입니다요...
같이 가져 온 우럭머리랑 뼈는 매운탕으로
우럭에 기름기가 많네요..
무우를 몇조각 넣구요.
마늘.고추가루.청양고추
15분정도 푹 끓여 줍니다.
다 끓으면 소금 간을 하고서
미나리랑 대파도 넣어 줍니다.
국물 진하고 좋습니다...
우럭 머리는 살이 많아서 발라 먹을만 하네요...
회도 먹고 머리랑 뼈로는 매운탕도 끓여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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