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방학이라고 쉬는날에 만들려고
유치원에서 해 묵은 비파잎을 따 왓습니다...
몇시간동안 솔로 비파잎 뒤에 있는 솜털제거 작업을 하고 물기 말리는 중입니다...
이 작업이 제일 힘이들고도 중요한 작업이랍니다..
솔로 잎뒤에 있는 솜털제거 작업을 하고서
비파잎을 씻는데 어찌나 구정물이 나오던지
4-5번은 헹궈 내었네요..
비파잎 뒤에도 깨끗하지요..
물기 어느정도 마르면 잘게 잘라 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비파잎이 두꺼워서 칼로는 힘이 들구요
가위로 잎줄기 잘라내면서 작게 잘라 주었네요..
잎은 이렇게 잘라 주었답니다..
잎 중간의 큰 줄기?도 잘라내었어요..
이제 덕음을 해 볼까요.
이번엔 약한불에 3번덕음을 하였답니다.
다시백을 사와서 넣어 보았습니다.
물을 끓여 우려 내어 마신답니다..
100개정도 만들어 두었네요..
나머지는 유치원에도 가져 가서 먹을꺼구요.
여러가지 효능이 많은 비파차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ㅎㅎ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으니
더욱 차 맛이 좋을것 같습니다...
비파잎차의 효능
비파 나뭇잎을 탕전하여 마시는 약차로 맛은 평범하고
숭늉 맛이 난다.
폐를 맑게 하고, 진해 거담작용(祛痰作用)을 하며
위장을 튼튼히 해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는 효능이 있다.
탈수 현상으로 갈증이 많이 생기고 물을 계속 마시는 다음(多飮)증세에 효능이 있다.
산성화 된 인체 내의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뇌졸중 등
성인병을 다스리는데 탁월한 효력이 있다.
노인들의 해수,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헛구역질이 나고
트림이 유난히 심한 사람이 상용하면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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