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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올해도 아카시아꽃차를 만들었답니다..

 

5번 덖음을 해서 만든 아카시아꽃차 랍니다..

 

 

청정지역 강진칠량의 바닷가 둑에 있는 아카시아꽃을 따 왔답니다.

꽃차 만들기에 딱 좋아요..

 

요만큼 따 왔답니다.

활짝 핀꽃은 아카시아꽃술을 담을꺼구요

아직 피기직전인것은 따로 골라 꽃차를 만들 예정입니다.

 

 

 

 

활짝 핀 아카시아꽃은 술을 담으려고 통에 담았습니다

소주 20병

 

아직 안 핀걸 꽃차용으로 따로 모았습니다.

 

꽃차용 아카시아꽃이랍니다

 

연한 소금물에 2-3분정도 꽃을 쪄 주려구요.

 

쪄 주었더니 약간 연두빛이 나오네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 줍니다..

 

이틀정도 마르니 덖음을 하기에 딱 좋습니다..

 

 

약한불에 1번 덖음을 한 상태

 

약한불에 5번 덖음을 했답니다

덖음을 하는 내내 아카시아향이 솔~솔~

 

다시 더 말려 줍니다

 

 

뽕잎차랑 같이 더 말리는 중

 

다 마르니 색도 이쁩니다.

 

 

 

아카시아꽃차를 만드는 방법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 다르게 하지만

저는 구수한향과 맛을 더 내기 위하여

덖음을 하였답니다.

 

 

 

아카시아 꽃차의 효능

 

대체로 임산부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잘 붓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아카시아 꽃차나 꽃즙을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고

부종도 예방,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꽃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임신한 여성의 부종에 쓰면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효능은 옮겨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