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뽕잎차를 만들었답니다.
7번 덖음을 하여 만든 뽕잎차를 다시팩에 넣었습니다.
청정지역인 강진칠량 시누이 동네에서
따 온 오디가 달려 있는 뽕잎입니다.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 물기 빼는 중~
ㅎㅎ 엄청 많지요.
2*3분정도 쪄 냈답니다.
거실에 펴서 말리는 중~
하루정도 말려주니 잘게 썰수 있을만큼 물기가 말랐네요..
잘게 써는건 신랑이 도와 주었네요..
다시 한번 더 말려 주었구요..
7번 덖음을 하고서 남아 있을 수분을 더 말리는 중
아카시아꽃차랑 같이 말리고 있어요.
ㅎㅎ 중간사진을 못 찍었네요.
2-3일정도 바짝 말려서
다이소에서 다시팩 제일 작은것을 사다가
다 넣었습니다.
이렇게 다시팩에 넣어 끓이니 깔끔하고 좋습니다요
다시팩에 담는 내내 구수한 향이 솔솔~
해년마다 뽕잎차를 1년에 3번씩( 봄뽕잎. 여름뽕잎. 가을에 서리맞은뽕잎)
만들어서 뽕잎차를 끓여 먹어 보니
제 입맛에는 봄에 만든 뽕잎으로 만든 뽕잎차가 제일 맛있더군요.
약성은 가을에 서리맞은 뽕잎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형제들과도 나눠 먹을 욕심에
올해도 욕심것 따 와서 뽕잎차를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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