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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김장김치를 담았답니다.

 

 황태머리.디포리.다시마.마른새우.멸치 등... 1~2시간정도 푹 끓였어요.

 찜통으로 2번 재탕 2번~

우려낸 육수랍니다.

 봄에 직접 담은 멸치젓갈이랑 새우젓갈은 믹서 갈고

육수에 고추가루 14근정도를 하루전날 풀어 놓았답니다.

 

무우.양파.배.청각.당근.찹쌀풀.생강..

고추가는기계에서 갈아 왔답니다.

 

미나리.갓.쪽파를 가늘게 체를 썰어 고추가루 풀어논거에 잘 섞었답니다. 

마늘도 듬북.깨소금도

 

 이제 비비기 시작~

 

 

 시누이가 보내 준 자연산석화를  배추잎에 올려 한입~

석화를 넣은 김치는 한통만~

 김치을 통에 차곡차곡 담고 시래기로 마무리..

 항아리에도~

 양념하고 남은 갓도 김치로~

 배추 씻고서 자투리 남은 배추잎도 김치로~

저는 이게 맛있더라구요.

 깍두기도 담고~

 가을에 삭혀 놓은고추에 무우를 조금넣어 멸치젓국을 조금 더 넣어 담은 고추김치

 

남은 시래기도 이렇게~

80여포기 다~ 담은게 요만큼~

다른 작은통에 몇개 더~

예년에 비하면 조금 적은 편이네요..

내년에도 이 김장김치로 일년내내 김치 걱정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