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두부 만들고 남은 비지로 만들어 먹었다고 하던디요.
두부비지는 없고 해서
저는 콩물 만들고 남은 건더기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검정콩으로 콩물을 체에 받치고 남은 건더기
색이 조금 검정이라서
콩물이야요.
콩물 요만큼에 건더기는 우동그릇으로 반정도~
무지 아껴 둔 2년묵은 김장김치
무우김치도 조금~
비지랑 김장김치를 합방 합니다요.
검정콩 콩비지?라서 색이 좀 그럽니다요.
고소하니 맛이 좋습니다.
밥 비벼 먹기에 딱 좋아요.
콩물하고서 건더기 버리는게 아까웠는데
이렇게 만들어 보니 먹을만 합니다요.
이런 반찬을 먹어 보신분이 있으신가요??
5학년이 넘으신분들의 추억 반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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