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각하기 쉬운 웰빙 상식 *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그렇다.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물의 효능은 탁월하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전체 부피가 증가하고 염분 대비 수분 양이 늘어나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 증상까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신장이 약한 사람은 절대 급하게 마시지 말것.
물은 하루 6∼8잔 마시는것이 적당하며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에서 물을 한잔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감자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유기농 감자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천연 식품이다.
하지만 감자가 당뇨병 환자에게 해롭다는 사실이
영국의 비영리 식품조사연구소 연구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칼슘, 철분, 탄수화물 등이 풍부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소화기 질환에 효과적이지만
당뇨병이나 심장병 환자가 감자를 하루 3∼4개 이상
섭취하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콜레스테롤인 HDL 생성이 줄어들어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하루 2개 이하로 먹거나
감자대신 고구마를 먹는 것이 좋다.
생마늘을 매일 먹어야 한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세계 10대건강 식품으로 소개한 마늘은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건강 식품.
하지만 몸에 좋다고 생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벽을 손상시켜 위통이나 구역질을
일으키고 심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수 있다.
출혈성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늘을 익혀서 먹는 게 낫다.
아토피나, 여드름, 기미 등의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도 자제하자.
하루에 생마늘3쪽,
익힌 마늘은 6쪽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생약재는 그냥 먹어도 된다?
몸에 맞는 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도 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인삼은 열성 약재로 몸이 찬사람에겐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피가 끈끈해질 수 있으니 절대 삼갈 것.
몸에 좋은 감초는 날것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이나 일시적 근육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콩은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 속에는 천연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항암 작용에 효과적이다.
세계적인 비만 연구학자 데이비드 히버교수도 콩의 효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생리 작용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 해 생리주기에
문제가 생겨 생리불순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루10알 정도 섭취하는게 적당하다.
콩을 먹을 때는 멸치나 우유와 함께 먹지 말것.
콩속에 함유된 인산과 멸치, 우유에 함유된 칼슘 성분이 만나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고스란히 빠져나와 아무런
영양분도 전달하지 못한다.
위염이 심한 사람도 조심하는게 좋다.
콩에는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네랄이 들어있기 때문에
콩 삶은 물을 버려
물속의 칼륨을 미리 제거하고 먹도록 한다.
몸에 좋은 비타민도 지나치면 해로운 법.
비타민을 과잉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면 구토나 두통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할수 있으니 하루에 1.5mg만 섭취 할 것.
식욕 부진과 피로증상을 유발하는 비타민 B도 하루 1.5mg이 적당하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 C는
과다 복용시 괴혈병 증상이 나타나니 하루 40mg 만 섭취할 것.
시중에 나와있는 비타민 음료는 하루 한병이면 족하다.
많이 섭취해도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EPA와 DH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우울증이나 건망증,심장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천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등 푸른 생선 속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함유되어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버섯 매일 꾸준히 먹어도 된다?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몸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상황버섯.
항암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효과가 있는 상황버섯은
B형 간염 환자가 먹을 경우 증세를 악화시켜 간 수치를
오르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은 B형 간염 환자에게는
약이되는 건강 식품이지만,
상황버섯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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