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텃밭 제일 아래쪽 물기가 많은곳에
토란을 심었는데 제법 잘 되었답니다.
토란줄기도 많이 말렸지만
땅속의 보물 토란도 많이 캤답니다.
텃밭에서 캐 온 토란을 하나씩 껍질 벗겨서
하루정도 쌀뜬물에 담궈 두었다가 준비했습니다.
표고버섯도 준비하구요.
들깨가루를 물에 풀고서 한소큼 끓여 줍니다.
토란이랑 버섯.양파랑.당근도 넣어줍니다.
토란보다는 버섯이 더 맛있어서 버섯을 더 많이 넣었답니다.
소금간을 해 주었네요.
마늘을 넣고 요즘 많이 나오는 마늘잎도 넣었어요.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다는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었더니 국물맛이 진하고 좋습니다.
토란이랑 들깨가루 그리고 표고버섯이 잘 어우러져서
더욱 깊은맛을 있습니다.
따뜻할때 한그릇 드시면
뱃속이 든든한 느낌을 받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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