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쨈을 만들었답니다요

 

직접 만든 포도쨈이랍니다.

 

공판장에서 포도 8000원씩에  2박스를 사왔답니다

송이는 작지만 잘 익어 참 맛있네요..

 

알알이 다 따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 빼고서 포도만 냄비에 넣고 끓여 줍니다.

 

포도 알만 5분정도 끓여 주면 이렇게 국물이 나온답니다.

 

포도 알이 다 익을때까지 끓여 줍니다.

 

다 익으면 이렇게 됩니다.

 

끓여 놓은 포도가 식으면 바구니에 받혀서 걸러 줍니다.

 

자 거르면 씨하고 껍질 조금만 남는 답니다..

 

바구니 밑에 걸러진 포도 진액

 

10키로 포도가 버릴것은 요만큼

 

이제 냄비에 넣고 졸여 주면 됩니다.

 

 

설탕도 기호에 맞게 넣어 주시고~~

2시간정도 졸여 답니다. 

 

아공~  냄비 가에 좀 보소~~

 

색도 이쁘고 맛도 좋은 포도쨈 완성입니다..

 

올해는 포도가 참 맛있더라구요..

몇년동안 안 만들었는데

올해는 두박스를 만들어 보았네요.

 

포도 두박스로 쨈을 만들면 요만큼 나옵니다.

 

추석전에 만들려고 했는 데 이제야 만들었네요..

외손자들 간식 만들어 주라고 딸래미네도 주고

따로 사는 아들도 주고

 저도 먹어 볼랍니다요..

 

지금이 포도쨈 만들기에 딱 좋아요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