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 살때 같이 사 둔 메밀쌀로 메밀묵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메밀쌀 깨끗하게 씻어 2-3시간 정도 불려 두었네요.
2-3시간이 지나고 나니 불린물이 조금 걸죽하네요.
걸죽한물 혹시나 싶어 버리지 않고 믹서에 불린 메밀쌀 갈때 조금씩 넣어서 갈았답니다.
잘 갈아졌지만 그래도 고운체에 한번 더 ~~
양이 많은것 같아 조금 남겼네요..
ㅎㅎ 끓이기 시작~
센불로 했더만은 금새 눌을려 그러네요.
그래서 얼른 중불로~
ㅎㅎ 벌써 요만큼씩이나~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면서 서서히 저어 주세요..
조금 되직하지요.
부글~ 부글~
물을 조금 더 부어서 주르륵 흐르는 정도까지~
소금간을 약간 하세요.
약불로 줄여서 뜸 들이기 5분정도~
이렇때도 져어 주셔야 해요.
안 그러면 금새 눌어 버린답니다.
메밀묵 농도는 이정도 까지~
식기전에 통에 부어 줍니다.
한 김 나가면 뚜껑을 덮어 식혀야 위쪽이 딱딱해 지지 않겠지요.
ㅎㅎ 이쁘게 담아야 하는디~
다른 첨가물 전혀 넣지 않고 제가 직접 믹서에
갈아 만든거라서 더욱 맛있게 먹었그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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