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추적추적 내리는날에
젓가락만 들고 오시라요..
안주는 지가 쏠랑께
막걸리는 댓병 챙겨 오셔야 하것는디요??
새콤달콤 홍어회무침입니다.
향긋한 미나리향을 느껴 볼라고 그냥 생으로 준비 했답니다.
양파.당근.대파 준비 해 주시고
ㅎㅎ 여기에 깻잎이랑 청양고추 넣어도 좋아요.(미처 준비를 못 했그먼요)
무우는 가늘게 썰어서 굵은소금을 뿌려 간을 해 물기 꼭 짜서 쓴답니다.
안 그러면 물기가 너무 많아져요.
고추장과 고추가루 매실청.마늘.깨소금을 넣고 야채 먼저 조물조물~
다음은 홍어를 넣고 식초를 넣고 물엿을 조금 넣고 다시금 잘 무쳐 줍니다니다.
막걸리가 있으면 홍어를 주물러서 빨아내면 더 꼬들거려 맛있을텐데
미처 준비 못 했그먼요.
잘 삭은 홍어 그냥 먹어도 참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야채를 더 먹을 요량으로 무침도 해 보았답니다.
ㅎㅎ 완성입니다..
잉?? 그런디 홍어는 별로 안 보이네요..
자 ~~ 한 젓가락 드셔 보실래요..
아공~ 입에 침고여라~~
ㅎㅎ 드시다 보면 조금 맵습니다.
그래서 갓 물김치도 대령합니다.
요만때 담아야 이런맛이 나옵니다.
맛도좋고 색도향도 무지 좋습니다..
ㅎㅎ 무언가 한가지 빠져 아쉽지요.
그래서 지금은 준비중이라요.
한참 진행중이라서???
사진만 달랑 올려 드립니다..
침대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막걸리 항아리
잘 되어가고 있는거 맞지요??
비도 오고 운동은 가기 싫고
오늘은 컴 앞에 앉아 여기저기 카페점검중이라요..
비 온뒤에는 조금 쌀쌀해지고
황사가 올 예정이라 하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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