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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발효액들~

아카시아꽃 효소 만들었어요..

바로 둑밑이 바다랍니다...

 

해풍맞고 자란 아카시아꽃을 한낮에 꺽어서 인지 봉지속이 뜨끈합니다.

 아카시아꽃을 거실에 쏟아 놓고

꽃만 따로 정리중

 

 ㅎㅎ 살짝 시들해졌네요..

 

 다 정리 하고나니 오밤중 2시

큰 통으로 두개가 나왔답니다..

 

 

 

 아카시아꽃 한켜 설탕 뿌리고 또 아카시아꽃 한층~

 

 

 몇시간후에 확 한번 섞어 주니 쑥 줄어 들었네요..

 

 다시 자기전에 섞어주공

 

 아침에 일어나보니  통 맨아래에 아카시아꽃 진국이~

 

 

 

 설탕이 다 녹아 국물이 생겼답니다.

이제 항아리에 담아 줘야겠지요.

 

항아리엔 8부정도 숙성이 되면서 쓩 올라 오더러구요..

나머지는 통에...

 

 

 

 맨위를 설탕으로 아카시아꽃이 안 보이게 덮어줍니다..

 

 

 

 

지난해에도 큰통으로 하나 아카시아꽃 효소를 담았었는데 꽃양에 비하면

효소액은 그리 많이 나오는편이 아니더라구요.

올해는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담았으니 더 많이 나오겠지요.

ㅎㅎ 저번날 지난해 해 놓은 아카시아효소를

물에 희석해서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던데요.

아카시아꽃 향기 솔솔~

시원한 음료로 딱이더러구요..

 

 

 

 


아카시아꽃의 효능

"아카시아 꽃은 “미래의 항생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카시아꽃이라는 것. 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카시아꽃 추출물은 아카시아 꽃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잘 낫지 않는 중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답니다.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꽃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고,
아카시아 꽃뿐만 아니라 아카시아 나무에는 천연의 항암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하답니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세포괴사를 중지시키고

세포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컬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괴사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는 것은 세포가 암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카시아 나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동양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랍니다.

 

“동양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카시아 나무가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부종 등에 잘 듣고 기를 늘려주는 대표적인 보약인 황기보다

 더 나은 보약재로 알려져 있다."고 밝힙니다

 

 

                                                                                        ㅎㅎ 효능은 옮겨 온 글이랍니다..